냉동공조 토탈솔루션 전문업체 휴먼에어텍(대표 신형식)이 성남 수도권사무소 확장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최근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사무소 확장 리뉴얼은 사업다각화에 따른 인원 증가에 대비하고 직원들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 제공과 효과적인 영업활동 지원 및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사무소를 확장 개축한 수도권사무소는 200평 규모로 넓은 사무공간과 부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자리 재배치 그리고 임원실, 다목적 회의실, 그룹미팅룸 등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신형식 휴먼에어텍 대표는 “수도권사무소 확장은 기존 공조기기 사업부문 확대와 더불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우수한 인재 영입과 조직 역량 강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존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하면서 여건이 허락한다면 HVAC 관련 기업의 인수·합병(M&A)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휴먼에어텍은 지난해 매출 167억 원을 올리며 전년(131억 원) 대비 27.4%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며 5월 기준 200억 원 이상의 계약 실적을 올리며 올해 매출목표 270억 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식 대표는 “당사의 특허기술이 접목된 살균 및 탈취기능을 갖춘 폐열회수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에 대한 성능이 입증되면서 서울시 등 공공건축물은 물론 대형 사무소빌딩, 의료시설,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되기 시작했다.”라며 “이런 특화제품의 보급 확대와 기존 공조 제품의 품질 고도화, 전문 인재 영입과 양성 그리고 제품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5년 내 올해 매출목표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휴먼에어텍 공기조화기는 에너지절감 효과가 뛰어난 모세관방식 히트파이프 폐열회수장치와 초미세먼지 제거 및 탈취, 살균기능을 갖춘 전해수 살균장치의 특허기술이 적용돼 있어 대형 사무용 빌딩, 관공서, 교육시설, 의료시설, 쇼핑센터, 종교·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최적의 공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유해가스 저감 및 초미세먼지 제거율 측정결과 △초미세먼지 제거율 99.3% △부유세균 살균율 99.9% △부유 바이러스 살균율 98.7% △냄새의 경우 암모니아 93.25%, 폼알데하이드 97.05%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또한 폐열회수형 히트파이프 내장으로 △냉방 열교환효율 61% △난방 열교환효율 54%를 달성해 운전비를 대폭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휴먼에어텍은 2005년 3월 설립 후 코로나19 등과 같은 바이러스의 위험에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냉동공조 관련 다양한 기술을 개발·활용해 국민 건강권 확보에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2009년 12월 기업부설연구소 개설 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특허등록 등 10건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Q마크, K마크, ISO 9001 품질인증, ISO 14001 환경경영인증, CE인증, G-PASS, 우수조달 지정 등 품질·안전·환경과 관련된 다수의 인증서를 취득했다.
특히 신형식 대표는 '2022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일자리 창출, 사회 기여, 수출 등 국가 경제 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현재 휴먼에어텍은 경기도 성남시에 수도권사무소를 비롯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에 공조기기를 생산하는 본사 및 공장, 연구소를 두고 있으며 조달청 우수조달 지정된 폐열회수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를 비롯해 수열원 히트펌프, 각종 냉동기, 항온항습기, 팬코일유닛 등을 제작, 공급하고 있다.